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입스위치 타운의 공격수 리암 델랍을 예상보다 1,000만 파운드 저렴한 금액에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내용은 두 개의 신뢰도 높은 소스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맨유는 지속적인 공격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호일룬은 시즌 초반 22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심각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8골에 그친 상황에서, 아모림 감독은 결국 호일룬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맨유는 호일룬의 거취와 관계없이 새로운 주전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빅토르 요케레스, 빅터 오시멘, 베냐민 세슈코, 우고 에키티케 등 다양한 이름들이 언급되고 있지만, ESPN의 마크 오그든은 리암 델랍이 맨유의 최우선 타겟이라고 전했습니다.
《The Athletic》의 로리 휘트웰 역시 오그든의 보도에 힘을 실으며, 델랍이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시절 제이슨 윌콕스에 의해 영입된 이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윌콕스는 현재 맨유의 영입 책임자 중 한 명으로, 그 인연이 델랍 영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델랍에게는 입스위치 타운이 강등될 경우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The Guardian》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 금액은 단 3,000만 파운드입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4,000만 파운드보다 1,000만 파운드 낮은 수치입니다.
델랍은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12골을 기록하고 있어, 충분히 EPL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000만 파운드라는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으로 실력 있는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맨유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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