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 런던입니다.
오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질 윙어 안토니의 이적 및 재계약 관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애매한 경기력, 임대 후 반등, 그리고 또 한 번의 선택의 기로에 선 상황.
함께 정리해보시죠.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로부터 **8,200만 파운드(옵션 포함 최대 8,6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투자하며 데려온 윙어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성적은 다소 아쉬움이 큽니다.
📊 96경기 12골 5도움
투입 대비 성과로만 보면, 팬들의 실망도 무리가 아닙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기도 전부터 안토니의 입지는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맨유는 2024년 1월,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을 허용합니다.
놀랍게도, 안토니는 도착하자마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11경기 4골 4도움
짧은 시간 안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베티스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레알 베티스의 CEO 라몬 알라르콘은
임대 종료 후 안토니를 완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나 의무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레알 베티스는 새로운 협상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ABC 세비야에 따르면,
베티스가 준비 중인 제안은 맨유가 원하는 방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 맨유의 희망: 완전 이적
❌ 베티스의 제안: 두 번째 임대 계약
애초에 베티스는 1월에 18개월 임대를 원했지만,
재정적 이유로 6개월로 축소되었고,
이제는 그 원래 계획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베티스는 안토니의 주급 약 20만 파운드 중 16%인 £32,000만 부담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여부에 따라 더 많은 주급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두 번째 임대를 원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완전 매각, 즉 투자 회수죠.
하지만 현실적인 대안이 부족하다면,
ABC 세비야는 한 가지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 임대를 허용하기 전에 계약을 연장하는 전략
안토니의 현재 계약은 2027년까지입니다.
만약 그가 2025/26 시즌 동안 임대를 나가면,
맨유로 복귀할 시점엔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구단 입장에서 협상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사전에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거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임대가 끝난 후에도 다시 베티스 유니폼을 입는 것에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티스에서 반등에 성공한 안토니.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그의 미래를 완전히 정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팬들의 실망
✔️ 구단의 투자 회수 압박
✔️ 베티스의 재정적 한계
그 사이에서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선 안토니.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안토니는 베티스에 남아야 할까요,
아니면 맨유가 다시 기회를 줘야 할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나눠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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