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AC 밀란의 센터백 피카요 토모리를 영입해 수비 불안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TEAMtalk》에 따르면 밀란은 토모리 매각에 열려 있으며, 이적료도 이전보다 하향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라두 드라구신 등 주전 센터백들의 잦은 부상으로 수비진이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특히 로메로는 이적설에 휘말려 있으며, 벤 데이비스는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자유계약 이적이 유력합니다.
이에 따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여름 센터백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그중 토모리가 1순위로 떠오른 상태입니다.
27세의 피카요 토모리는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으로, 첼시에서 활약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전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월, 토트넘은 AC 밀란과 토모리 이적에 대해 구체적인 협상까지 진행했지만 무산된 바 있으며, 이번 여름 재도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은 토모리의 이적료로 이전 3,500만 파운드에서 약 3,000만 유로(약 2,570만 파운드)로 낮춘 상태이며, 협상 여지도 있는 가격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모리는 이번 시즌 밀란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데다, 팀이 세리에 A 9위에 머물고 있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
그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선수 매각을 통한 재정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12월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뉴캐슬도 토모리에 관심을 보였지만, 아직 구체적인 오퍼는 제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반면, 토트넘은 이미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한 전례가 있어 우선권을 쥔 클럽으로 평가됩니다.
토모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A매치 5경기 출전한 바 있으며, 투헬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기 위해 꾸준한 출전이 가능한 팀으로 이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아스날, 라우타로 영입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경신 준비 (0) | 2025.04.10 |
---|---|
맨유, PSR 문제로 오시멘 영입 사실상 포기…사우디행 유력 (0) | 2025.04.09 |
아모림 감독, 맨유 부진 이유 해명 "현대 축구는 달라졌다" (0) | 2025.04.09 |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완파! 프리미어리그 챔스 출전권 5장 확보 (0) | 2025.04.09 |
'맨시티의 심장' 케빈 더 브라위너, 인터 마이애미 이적 가능성 급부상 (2) | 202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