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토트넘과 멀어지는 로메로,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은?

블루 런던 2025. 3. 2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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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 런던입니다.

 

토트넘 수비의 핵심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최근 부상 회복 과정에서 토트넘 의료팀의 대응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회복을 도운 아르헨티나 대표팀 의료진에게만 감사를 전하며 토트넘 의료진을 공개적으로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첼시전에서 대퇴사두근 부상을 입고 약 3개월간 결장했으며, 최근 본머스전을 통해 복귀했습니다. 그의 이탈은 파트너 미키 판 더 벤과 함께 토트넘 수비진에 큰 공백을 남겼고,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벤 데이비스, 케빈 단소 등 백업 자원들이 대거 투입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 연속 출전하며 컨디션을 회복한 로메로는 곧바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복귀, 월드컵 예선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 공개적 불만, SNS 발언까지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는 토트넘 의료진의 재활 과정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느꼈고, 이로 인해 무려 21경기를 결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귀 후 SNS를 통해 올린 글에서는 "저를 힘든 시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아르헨티나 물리치료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토트넘 의료진을 언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공개적인 불만은 내부 분위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적설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와의 연결 로메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당시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왔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이 그의 수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알라바와 밀리탕이 장기 부상 중인 상황도 영입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GiveMeSport』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는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 개막 전까지 계약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이적 시 이적료는? 로메로는 현재 2027년 여름까지 계약이 남아 있으며, 팀의 부주장급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그를 매각할 경우 **약 6,000만 파운드(약 7,800만 달러)**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리하며 로메로는 뛰어난 수비력과 투지를 가진 선수지만, 최근 토트넘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여름, 과연 그는 진짜로 이적하게 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세요!

 

지금까지 블루 런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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