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빅터 오시멘 영입에서 물러나는 분위기입니다. 《TEAMtalk》에 따르면, 유나이티드가 오시멘을 노리고는 있었지만, 재정적 제약(PSR)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이적이 어려워졌으며,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시멘은 지난 여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해 32경기 28골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원소속팀 나폴리와는 결별이 확정적입니다. 나폴리는 이번 여름 오시멘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계획입니다.
맨유는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오시멘을 1순위 타깃으로 고려했지만, PSR 규정으로 인해 선수 판매 없이 대형 영입은 불가한 상황입니다. 대신, 4,000만 파운드의 강등 해지 조항이 있는 입스위치의 리암 델랍을 새로운 주 타깃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시멘의 차기 행선지로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거론되지만, 사우디 클럽들이 이적료 및 연봉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우디 측은 이미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으며, 선수 본인도 중동행에 호의적인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여름 오시멘은 알 아흘리와 거의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브렌트포드의 아이반 토니 영입으로 방향이 바뀌며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알 힐랄, 알 이티하드, 알 카디시야, 네옴 SC 등 다양한 사우디 클럽이 오시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맨유 외에도 첼시가 오시멘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왔지만, 선수는 첼시의 성과급 중심 연봉 체계에 부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사우디 이적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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