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생축사

안녕하십니까? 축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블루 런던입니다. 최근 K리그에서 ‘포즈난’ 응원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즈난 응원이 무엇인지, 그 기원과 의미, 그리고 K리그에서의 현황까지 알아보겠습니다.포즈난 응원이란?축구에서 골이 터지는 순간, 팬들이 열광하며 하나가 되는 응원 문화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월드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도타기’처럼, 팬들이 단체로 동작을 맞추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응원 방식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클럽 경기에서도 ‘포즈난’이라는 독특한 응원 방식이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포즈난’ 응원은 팬들이 경기장 내에서 서로 어깨를 맞대고 줄지어 선 뒤, 경기장을 등진 채 일제히 점프하며 기쁨을 표현하는 ..

축구이야기 2025. 3. 12. 23:23

맨유, 영국 최대 규모의 신구장 건설 위해 20억 파운드 투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만 석 규모의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영국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이 될 전망입니다.우산형 디자인과 대규모 공공 광장건축 설계를 맡은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이번 프로젝트가 ‘우산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트라팔가 광장의 두 배 크기의 공공 광장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지역 재개발 및 성장 전략과도 일치합니다.경제적 효과와 건설 비용유나이티드는 이번 프로젝트가 영국 경제에 73억 파운드의 추가 효과를 가져오고, 약 1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매년 18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하지만 건설 비용만 약 20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

축구이야기 2025. 3. 12. 03:20

"퍼기의 아이들" 간단 소개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PL 출범과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황금 유스 라인 "CLASS OF 92" "CLASS OF 92" 라인업 라이언 긱스 긱스는 데뷔부터 완성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윙어는 주로 측면을 휘젓고 다니며 박스 안으로 공을 넣어주는 역할을 맡았고 그것을 긱스와 베컴은 완벽히 소화해냈다. 황금 유스 라인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활약과 꾸준함을 보여주었고 커리어 후반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활약하기도 했다. 니키 버트 버트의 맨유에서의 생활은 순탄하게 출발하지 못했는데, 이유는 이미 맨유의 위대한 주장으로 불리던 로이킨이 국건하게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폴 인스에게도 밀려 주로 교체 자원으로 쓰이게 된다. ..

축구이야기 2023. 6. 9. 14:23

"Milan Generation" [밀란 제너레이션] 밀란 제너레이션은 베를루스코니라는 정치인 구단주가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밀란의 최전성기이다. 우선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라는 인물이 누군지 알아보자. 그는 이탈리아의 기업인이자 정치인인 재벌이다. 이탈리아의 총리였던 그는 자국을 경제 침체기에 빠뜨릴뻔했고 AC 밀란이라는 구단을 인수해 정치에 이용한 인물이다. 분명히 축구라는 스포츠를 정치에 활용하려고 했지만 "구단주" 하나로 바라보면 축구를 보는 눈이 있는 구단주이다. 일단 그는 반 바스텐, 굴리트, 레이카르트, 아리고 사키 등 많은 투자를 감행했고 과거 진정한 돈의 힘을 보여주었다. 그럼, 지금부터 더 파헤져 보자. 베를루스코니의 등장 이전 AC 밀란은 지아니 리베라의 은퇴 이후 곧바로 "토토네로..

축구이야기 2023. 5. 31. 02:07

"The Three Dutchmen" [오렌지 삼총사] 오렌지 삼총사는 AC 밀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세 선수이다. 이들이 활약했던 기간은 1988년부터 1994년이다. 이 트리오는 밀란에서 만나기 전 유로 1988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기에 축구팬들은 이제 AC 밀란을 이길 팀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토토네리 스캔들 이들이 있기 전 밀란의 상황은 암울했다. 바로 "토토네리 스캔들" 때문이다. 토토네리가 뭐냐하면, 세리에 클럽 다수가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승부조작에 관여한 것을 말한다. 그 중 AC 밀란은 가장 심한 정도를 보이며 세리에 B 강등은 물론 구단주가 영구 추방당하고, 여러 선수가 몇년 동안 자격 정지를 받게 된다. 그럼에도, AC 밀란은 곧바로 승격에 성공한..

축구이야기 2023. 5. 26. 02:08

우리는 보통 엄청난 경쟁력을 보여주는 리그나 팀에게 별명을 붙다. 예를 들어, 프리미어리그의 BIG6 또는 라기가 3강 체제(레알, 바르샤, ATM) 등 수많은 애칭 혹은 별명이 있다. 지금 그 중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전성기 시절인 "7공주"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우선, 7공주가 무엇인지부터 확인해 보자. 7공주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까지 세리에 A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밀란, 라치오, 파르마, 피오렌티나, AS 로마를 뜻한다. 당시 스쿠데토를 따내는 것이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값졌으며 그만큼 치열한 양상을 띠었다. 1. 각 팀별 설명과 주요 선수 #1, 유벤투스 FC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간단히 알아보며, 이탈리아의 삼성으로 불리는 피아트의 아..

축구이야기 2023. 5. 24. 02:10